김민철 치료돌입





개그맨 김민철이 폐암 4기인 것을 공개한 뒤 항암치료의 일환으로 방사선 치료와 강아지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강아지 구충제는 미국에서 한 폐암 말기 환자가 3개월 만에 완치했다는 한 유튜버의 주장이 나온 뒤 화제가 된 치료법인데요.




김민철은 서울 혜화동에서 30년간 통기타를 치며 거리모금활동을 했는데 지난 8월 7일 병원에서 조직검사로 최종 폐암 4기 선고를 받았습니다.






김민철이 선택한 강아지 구충제 치료는 하루 한차례식 3일간 복용, 4일은 쉬고 다시 복용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이 펜벤다졸은 비타민E와 커큐민(강황가루 일종)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김철민은 한 미국 교포로 부터 아무런 대가없이 펜벤다졸과 복용법 그리고 미국에서 성공한 논문 등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치료방법은 공식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김철민의 마음을 생각하면 꼭 성공적인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김철민은 폐암 투병 이후 2달만에 폐암의 크키가 4.2cm에서 3.8cm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벅지와 골반은 다소 증상이 악화되어 방사선 치료도 함께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구충제의 복용 소식이 알려지지 많은 분들이 주위에서 김철민의 건강을 염려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철민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철민은 오늘 검사 후 몸 상태를 보고 최종 판단하게 되었고 다음주부터 일주일에 4차례씩 방사선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김철민은 지료가 잘 돼서 말기암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는데요.

자신은 펜벤다졸 복용과 병원에서 하는 방사선치료가 수많은 팬들의 응원과 기도를 받아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김철민은 현재 뼈와 간 등 온몸에 암이 전이된 상태로 4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은 뒤 양평의 한 요양원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김철민은 1967년생으로 올해 53살입니다. 본명은 김철순인데요. 1994년 MBC공채 5기 출신으로 개그맨 겸 가수입니다. 형은 나훈아의 모창가수인 너훈아라고 하는데 형 역시 2014년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부모역시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김철민의 투병소식이 알려지자 개그맨 후배를 비롯하여 많은 연예인들이 김민철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이영자/유해진/이승철/임희숙/진시몬/박명수/엄용수/이원승/황기순/김대훈/황우연/조세호/김학도/김만기/김주철/공성수/정성호/김광해/양철수/문천식/고명환/ 한승기 등이 그를 찾았다고 합니다.







또 무소속의 손혜원 의원이 계좌로 후원했고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정장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한편 강아지 구충제로 항암치료를 할수 있다는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로 전문가 상의 없는 약 복용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라는 입장을 냈는데요.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과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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