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술광고논란 이유





먹방 전문 개그맨 김준현이 카스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급부터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0월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카스는 새 모델 선정을 알리며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남자 모델로는 개그맨 김준현, 여자 모델로는 가수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선정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카스 맥주를 마시며 앞으로 모델로서의 다짐을 밝혔다고 합니다.




먹방 대표 김준현이 카스 모델이 된 것은 이상하지 않은데 네티즌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김준현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 5월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중 보행자를 친 것인데요. 김준현은 당시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신 뒤 차에서 잠들었고 오전 7시쯤에 술이 깼다고 판단하여 집으로 가는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입니다.






당시 피해자는 왼쪽 발등의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당했었는데요.

당시 김준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1% 이에 김준현은 음주운전 사고로 기소된 바 있었습니다.


당시 김준현은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대중 앞에 설 수 없었을 사고를 낸 것인데요. 당시 4개월의 자숙시간을 갖았고 복귀했는데 오히여 개콘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이후 여러방송에 출연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준현은 2013년 아내 오정주씨와 결혼하여 2명의 딸을 낳았습니다. 1980년생인 김준현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인데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 석사가 있습니다.






김준현은 카스 기자 간담회에서 "맥주 광고 모델을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셀럽 느낌이 난다.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으로 기소가 되었던 사람이 술 광고를 하는게 말이 되느냐며 본인이 광고를 안찍는게 맞는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과거 신동엽과 함께 tvN 인생술집의 MC를 맡았을때도 음주운전 사고 언급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당시에는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주류 모델이 된 것은 사정이 다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김준현이 당시 음주운전 피해자와 원만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김준현 논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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