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복면가왕 설리 논란 정리





다이나믹듀오의 래퍼 최자가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탈락하여 그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최자는 그동안 래퍼로서 활동하여 보컬실력을 보여주지 않아 최자가 가면을 벗자 사람들은 정말 놀라워 했다고 하는데요. 최자는 3라운드에서 초록마녀에게 패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무대 위에서 이렇게 떨어본 것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자를 꺾고 가왕에 도전한 초록마녀는 레드벨벳의 웬디였는데요. 웬디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하며 파워풀한 성량으로 가왕자리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가왕에는 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자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사실이 놀랍기도 하지만 하필이면 최근 설리의 비보가 있었는데 방송에 나와서 의아했는데요. 아마 복면가왕 녹화는 2~3주전 이루어 지기 때문에 설리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모든 촬영은 끝냈을 것입니다. 즉 설리가 생전에 최자는 복면가왕 녹화를 마친것이고 방송은 설리 사건과 상관없이 최자 편을 내보낸 것입니다.






최자는 예명으로 본명은 최재호 입니다. 1980년 3월 17일 생인 최자는 올해 40살이라고 하는데요. 최자는 설리와의 인연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최자는 자신의 예명 뜻을 밝히며 사우나를 못간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어찌보면 자랑인지 부끄러움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자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태어나 신구초-신사중-현대고-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나왔습니다. 2남 1녀중 장남이고 키는 178~180cm정도가 되며 몸무게는 87kg이라고 합니다.




최자는 2013년 9월 설리와 열애설이 있었습니다. 설리의 소속사 SM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최자가 우연히 지갑을 잃어버려 설리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되어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당시 Fx의 설리는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지며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14살 차이의 최자와 만나며 데이트 사진이 여기저기 찍히고 디스패치에 오르락 내리락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설리는 마약 및 기내난동 루머 등으로 여자로서 최악의 루머가 있었는데요. 특히 14살 연상인 최자의 루머 등으로 성희롱 악플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설리에게 모든 악플이 집중될 때 최자는 설리를 위해 한번도 나선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악플의 감내는 모두 설리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최자는 지갑 분실 사건을 자학개그의 소재로 써먹기도 했는데요. 사실 여자 아이돌에게 열애설은 이미지 손상을 받을 수도 있는 문제인데 최자는 갓 스무살을 넘은 설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설리는 결국 쏟아지는 악플과 아이돌 스케줄이 힘들었는지 잠정적인 아이돌 활동 중단을 합니다. 최자는 설리와 연인이 되며 셀럽으로서의 인지도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음악 활동을 하며 최자는 "설리는 나의 뮤즈, 음악적 영감을 준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후 낸 곡이 '먹고자고하고' 라는 곡으로 더 많은 비난을 설리에게 가져다 주었는데요. 이 노래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당시 최자는 가만히 있고 설리가 최자를 감싸주었습니다.






설리하면 최자가 연관검색어에 나올 정도로 최자의 이미지가 설리에게는 각인되었는데요. 설리가 최자와 연애를 하며 자살시도 루머 등 모든게 이 시기에 가장 크게 생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설리의 아이돌 이미지는 바닥을 쳤고 설리의 악플의 심해진 2017년 3월 결국 두사람의 결별기사가 났고 공식적으로 결별했습니다. 설리는 결별 후인 2년 반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과거 최자의 행동을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최자에게 비난과 악플을 쏟아냈는데요.

최근 최자는 설리에 대한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게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께 무척 보고싶다." -최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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