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지효부상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본명 박지효)가 8일 김포 국제공항으로 입국 중 넘어지는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부상과 관련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지효는 스케줄을 마치고 김포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도중에 무질서한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려는 사생팬들에게 치여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포 국제공항은 입국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연예 관련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무질서한 상황이었는데요.

 

 

입국장 게이트가 열리며 트와이스 멤버들이 나타나자 대포 카메라를 든 팬들과 취재기자들이 트와이스에게 모였는데 한 팬이 가까이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넘어지자 지효가 이에 걸려 함께 넘어졌다고 하네요.

지효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사나의 부축을 받았지만 절뚝이며 걸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지효와 부딪혔던 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시 많은 인파로 인해 출입문 앞에 놓였던 의자를 미처 보지 못했고 자신이 의자에 걸려 넘어지면서 자신과 이동경로가 같았던 지효가 걸려 넘어지게 되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지효와 팬들에게 상처를 주어 사과한다는 메시지는 전했는데요.

 

지효를 다치게 하고자 팬이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지효 역시 넓은 마음으로 팬을 이해해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과 영상으로 고심하고 있었는데요.

 

나연 스토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을 상대로 한 외국인이 나연과 교제를 하고 있다면서 나연을 스토킹 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다고 합니다. 정도가 점점 심각해지자 트와이스 팬들마저 걱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지효와 나연과 관련된 부상과 스토킹에 JYP는 공식입장으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공식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 사안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하여 JYP의 발 빠른 대처가 현명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트와이스 팬덤 내부에서도 성숙한 팬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스토킹 하여 고통을 주게 하고 다치게 하여 피해를 주는 것이 진짜 팬심은 아닙니다. 올바른 팬덤 문화로 더 이상 많은 아이돌과 스타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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