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국내 우한폐렴 확진자 원인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세 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명지병원은 경기북서부 권역의 응급의료와 심뇌혈관 질환과 암 등의 중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거점형 종합병원인데요. 1983년 3월 28일 개업한 이래 2018년 8월 14일에는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으로 재출발하였습니다. 고양시의 대표 종합병원인 명지병원에 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이라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왜 명지병원에 확진자가 입원하는 것인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그 이유를 제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은 22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몸살기운을 느끼다가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생하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담당 보건소는 1차 조사 후 이 남성을 감염자로 판단하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이 있는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시키고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것인데요.

 

 

  현재 고양시에는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능동 감시 대상자가 5명이라고 합니다. 이에 고양시장 이재준은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하기도 했는데요. 감염 감시 대상자 5명 가운데 4명은 한국인으로 검역소 직원이고 1명 중국인으로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승객이라고 합니다.

 

 

현재 명지병원에 입원중인 세 번째 확진자는 20일 귀국 후 25일까지 자신의 우한 폐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첫 번째 확진자는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중국 여성이며 두 번째 확진자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한국 남성이고 세 번째 확진자는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인 한국인 남성입니다. 고양시 명지병원에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하면서 고양시민들은 바이러스가 퍼질까 봐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명지병원은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음압격리병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3번째 확진자를 명지병원으로 이송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음압병상은 기압 차를 이용해서 병실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기만 하도록 설계된 특수 병실이라고 합니다. 병실안의 기압이 외부보다 낮아서 바이러스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명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국 1위를 3회나 기록한 곳으로 12개의 격리 음압병실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형 재나사태에 대비한 응급의료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의심환자를 명지병원에 입원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박쥐와 뱀이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쥐의 바이러스는 뱀에게 전파가 되었고 뱀을 먹는 중국사람들의 식습관 때문에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우한 폐렴의 최초 진원지로 지목되는 중국 우한의 수산물 시장에서는 라쿤, 고슴도치, 박쥐, 뱀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식용으로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은 보양식으로 박쥐를 통째로 탕을 끓여먹고 뱀을 생으로 먹는다고 하는데요. 우한 폐렴의 환자 대다수가 연관성이 박쥐, 뱀 등의 야생동물과 연관되어 있고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 바이러스와 97% 유사하다고 합니다.

 

 

 

우한 폐렴의 잠복기는 3~7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잠복기가 14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백신도, 약도 없다는 이번 우한 폐렴은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한 폐렴의 증상은 초기에는 열이 나고 기침과 가래가 나며 무기력한 증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호흡 곤란과 급성 호흡장애, 쇼크, 혈액응고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우한 폐렴을 치료한 의사 1명이 사망했고 사망자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중국정부가 처음에는 전염력이 약하다며 우한 폐렴을 쉬쉬했고 늦장 대응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최악의 상황이 나타났는데요. 중국의 한 간호사는 목숨을 걸고 중국 정부가 사망자와 확진자의 숫자를 속이고 있다며 영상을 촬영하기도 해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청원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요청 청원이 25만 명을 넘어섰고 북한과 필리핀은 이미 중국인 관광객 입국 금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손 씻기와 기침예절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고 하지만 슈퍼 전파자가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서 거리를 활보하면 건강한 사람도 우한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두렵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우한폐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큰일입니다. 되도록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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