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인기소감/박해준 댓글 안보는 이유

새로운 불륜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드라마 '부부의세계' 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행되었습니다.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연배우 김희애와 박해준만이 참석했는데요.

기자들은 김희애에게 인기소감에 대하여 물었고 김희애는 "큰 인기를 받고 있어서 너무 얼떨떨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한 가지 꼽기는 그렇고 여러가지 합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원작부터 작가님, 감독님의 리더십, 스태프 한분 한분이 저희와 연기 하는 것처럼 혼연일체로 조직적으로 일하거든요.

 

배우 모두 촬영하는 날 만나면 행복해하고 촬영이 끝나고 돌아가는 게 서운해서 더 찍고 싶어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거 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김희애의 남편역으로 출연하는 박해준 역시 "드라마 방송 중인데 많은 인기에 얼떨떨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드라마 시작 후 축하전화도 많이 오는데요. 도대체 뭘 축하하는지...욕을 많이 먹고 있어서요.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극중 이태오를 연기하고 있는 박해준은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해준은 댓글을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드라마 1회와 2회를 보면서 안 보는게 낫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박해준은 "어쩌다 악플을 보거나 이야기를 전해 듣더라도 귀를 닫고 빨리 마음을 회복하려고 스쿼트를 50회씩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태오가 극중 말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대사가 자신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김희애는 "욕을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박해준씨도 그렇고 우리 드라마에 악역을 맡고 있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 한 분 한 분이 모두 몸을 사리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부부의세계는 사랑이라고 빋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작품으로 매우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