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교회 집단감염 논란이유
지난 24일 독일 현지 언론은 독일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 내 한 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 107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다른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과 사망자 수가 많은 나라 중 하나인데요.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유럽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러시아-스페인-영국-이탈리아 다음으로 7번째 가장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인데요. 독일 교회는 지난 3월 중순 예배를 금지했다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자 5월 부터 다시 현장 예배를 재개했고 많은 신도들이 주말마다 모여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독일의 현지 언론은 현재 다행히 코로나19에 감염된 107명의 신도 대부분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는데요. 코로나 19가 잠잠해졌지만 전파력이 세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시설에서 여전히 코로나19는 창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독일교회 집단감염 사건으로 최근 통제조치가 완화된 후 독일 사회에서 감염 재확산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독일 도축장과 난민시설 그리고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독일 내 2차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독일은 유럽 내 국가 중 코로나19에 가장 차분히 대응하며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부터는 여행관련 규제를 풀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 감염 전문가들은 재확산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정부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많은 국제사회의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역시 일일 확진자 수가 10명 안팍으로 급 감세 하며 방역에 성공했지만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며 지역사회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은 국내 외를 막론하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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