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여론조사 사건정리 대법원 판결





가수 유승준의 대한민국 입국에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명이 반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입국 허가하면 안된다의 응답이 68.6%, 허가해야한다 23.3%, 모름, 무응답 7.9%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2015년 5월에도 같은 질문에 반대 66.2%, 찬성 24.8%였던 결과와 비슷한 수치이지만 반대의견이 2.4% 높아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유승준 사건정리

유승준은 미국 영주권자로 1997년 가수로 데뷔하여 나나나, 가위, 열정 등 여러 히트곡 으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급 가수였습니다. 방송에서는 바른청년 이미지였던 그가 한순간에 배신자가 되었는데요.







그의 하늘 높을 줄 몰랐던 인기가 반감으로 바뀐 바로 그 이유는...

늘 방송에서 병역문제가 나오면 자신은 군대에 갈 것이라며 그게 의무 아니냐는 반응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유승준은 군입대를 위한 신검에서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아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는 폐지된 귀국보증제도(재산세 3만원 이상내는 2인의 보증)로 해외 해외출국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일본 콘서트와 미국에서 가족에게 인사를 하고 오겠다는 것 이었는데요. 병무청은 모든 일정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의 출국을 허락해주었습니다. 이때 팬들과 방송에서 취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승준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미국 시민권 취득을 한 뒤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입대 후 복귀를 하면 서른이 넘어 댄스가수로서 생명이 끝난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미국에 있는 가족과 오랜 고민 끝에 군대를 가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이 소식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분노하게 되죠. 그동안 유승준이 한 말과 그의 행동이 180도 달랐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핑계를 대고 도망친 후 돌연 미국 시민권 획득하여 군면제를 받다니...




유승준에게 뒤통수 맞은 병무청은 법무부에 유승준의 입국금지를 신청했고 2002년 2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유승준은 입국이 거부되어 공항에서 6시간 대기 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유승준은 시간이 지나면 국내가 잠잠해 질것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승준은 대한민국에 입국할 수 없으며 아프리카TV를 통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방송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들은 유승준의 국내입국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현재 아내 오유선과 2남 2녀를 두고 미국에서 거주중입니다. 중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넉넉하게 지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유승준이 한국 입국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본인은 아이들에게 떳떳하고 싶어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미국에서는 해외에서 번 돈의 절반을 세금내기 때문에 이 돈을 아끼기 위해 한국 F-4비자와 국적을 취득 후 세금을 줄이려고 하는 속셈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7월 11일 대법원은 유승준이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고 합니다. 17년동안 대한민국 입국이 거부되었던 스티브 유. 개인적으로는 취소 판결이 합법했다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냥 중국에서 활동하며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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