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회견 KT 부정채용





강서구 4선 국회의원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국회 정론관에서 열었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자신의 "딸 아이가 KT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고 불공정한 절차가 진행된 부분에 대하여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성태의원의 딸은 KT가 알려준 대로 지원을 했을 뿐 부정채용을 몰랐다는 내용을 전달했는데요. 채용은 KT 내부의 자의적인 판단과 결정이었지 부정채용과 관련된 객관적인 정황이 없는데도 검찰이 일방적으로 공소장을 체출하였다고 주장했는데요.





검찰은 김성태 의원이 KT 전 서유열 홈 고객 부문 사장에게 딸의 이력서가 담긴 봉투를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으로 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어떤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계약직으로 입사시키겠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하지만 이 기자회견을 시청할 많은 네티즌들은 박근혜의 유체이탈 화법과 비슷하다며 김성태 의원의 결백 주장을 여전히 믿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과거 단식농성 중 악수를 청하는 30대 남성에게 턱을 한대 가격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폭행한 남성은 김성태 의원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풀렸는데 당시 폭행 피의자는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것은 정말 나쁜 짓이고 때려서는 안되는데 맞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었죠.






점점 취업에 대한 경쟁을 치열해지고 대졸자는 넘치는데 대기업은 채용인원을 줄이니 너도나도 부정취업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정취업은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공정하게 취업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것인데요.


최근 강원랜드 쥐업 청탁한 권성동 의원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고 채용을 도와준 강원랜드 최홍집 사장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의심스러울때는 피의자가 유리한 쪽으로 판결을 하는 우리나라 법을 잘 피해 도망간 사례라고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다시한번 기억하길 바랍니다. 정말 많은 정치인, 기업인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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