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공개 중단 결정





컴백을 앞둔 아이유는 설리의 비보에 잠시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11월 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발매 준비를 하며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예정 이었는데요. 설리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아이유와 설리 였기에 이번 결정이 더욱 이해가 됩니다.




[아이유 소속사 공식입장 글]


안녕하세요.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입니다.


IU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유는 2011년 3월 부터 SBS인기가요 MC로 발탁되었습니다. 당시 조권, 이기광, 설리와 함께 4MC 체제로 약 9개월 동안 설리와 방송을 했는데요. 설리와 아이유는 1살 차이가 나는 사이지만 여러모로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설리를 보고 영감을 얻어 복숭아 라는 노래의 작사를 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아이유는 이 곡이 설리를 생각하며 남자의 시선으로 가사를 적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어 음악차트 순위에 아이유의 '복숭아'가 역주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아이유는 설리의 집에 찾아가 아침을 차려주기도 했는데요. 정말 친하게 지냈던 두사람. 

현재 아이유는 자신의 SNS 등에서 설리를 추모하는 글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슬픔이 너무 커서 SNS를 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편 설리는 아이유와의 인연으로 최근 tvN 호텔 델루나에 짬짝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는 컴백과 함께 11월 2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지에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컴백을 미룬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은 변동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아이유는 과거 라디오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설리로 태어나고 싶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평소 예쁜 연예인 사진을 모으는 폴더에 설리의 사진이 가장 많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쁜 연예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두 사람. 아이유의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되네요. 오히려 팬들이 아무 반응없는 아이유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더이상 슬픈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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