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두 판의 법칙을 아시나요?

  팀원이 많은 조직을 운영하는 팀장들은 팀원이 너무 많아서 관리하기 정말 힘들다는 고충을 토로한다고 합니다. 특히 팀원이 많을수록 사람들 사이에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건수는 더 많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이 많으면 좋은 걸까?

미국의 대형 회사인 아마존도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문제를 겪었다고 합니다.

아마존의 사업이 커가면서 직원도 함께 늘자 오히려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피자 두 판의 법칙'을 꺼냈다고 합니다.

 

'피자 두판의 법칙'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자 두판의 법칙

팀의 크기를 줄여서 피자 두 판으로 한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6~10명정도의 팀을 만드는 것.

 

아마존 CEO 베조스는 소규모 팀을 선호했습니다.

팀원의 수나 회의에 참가하는 사람의 수가 피자 두판으로 식사를 마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베조스가 소규모의 팀을 선호하는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생하는 기능장애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필요한 조직은 일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인데요.

 

반대로 일을 잘하는 조직은 특별히 커뮤니케이션이 없어도 된다는 뜻으로 서로 이해하며 유기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즉, 소규모로 팀을 구성하면 개개인의 행동이 결과물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져 강한 동기부여를 주고 각자의 임무를 확실히 수행할 수 있어서 일의 능률이 오르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서 조별 과제를 해야 할 때, 인원이 많으면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 하고는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누군가가 열심히 해서 편안하게 점수를 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속한 조에 사람이 적은데 이 과제를 반드시 해야 A+점수를 받는다면 내가 나서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 상황이 이해되셨다면 당신은 충분히 피자 두 판의 법칙을 이해했습니다.

지금까지 거대 조직인 아마존의 혁신 원천이었던 '피자 두판의 법칙'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