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위소득 서울시 긴급지원 50만원 지급 대상 신청방법

매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중위소득. 2020년 기준 중위소득표가 이슈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의 정부지원과 별도로 긴급지원의 성격으로 가구원 수 별로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은 기초생활보장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결정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 값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소득활동을 하는 사람들중 가장 중간의 급여를 받는 사람을 기준으로 월급을 매긴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020년 기준으로 중위소득은 2인 가족기준 299만 1,980원이며 4인 가족기준 474만 9,174원이 됩니다. 중위소득은 급여 수준의 안정성과 최근 중위소득을 고려하여 3년간의 평균 증가율을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2019년에 대비하여 2020년 중위소득은 약 2.94% 올랐다고 하네요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 가구 중 추경예산안 등으로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서울시민 중 중위소득 100% 이하 하구가 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이 포함된 가구로 1~2인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이상의 가구는 50만원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접수를 하며 서울의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고 합니다. 신청후 3~4일 이내에는 지원결정이 이루어져 빠른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원금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중 선택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단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10% 추가금이 지급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부위 추경예산안 등의 지원을 받는 서울시의 약 73만 가구는 긴급지원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돌봄쿠폰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수급자,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 등은 긴급지원과 중복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원활한 신청과 지급을 위해 재산 기준은 확인 대상에서 제외하고 오직 소득기준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가 재난기본소득을 결정한 이유는 서울시가 제안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이 정부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아 서울시 자체에서 비상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이번 긴급대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3,270억이라고 합니다. 가능한 모든 예산을 총동원하여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위소득 100% 이하에게 지급되는 돈은 6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재난기본소득은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선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저축이나 투자용으로 사용은 어렵습니다.

이 지원은 소비를 늘려 민생경제 톱니바퀴를 돌리는 목적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코로나19의 장기전을 대비하려는 서울시의 고심이라고 합니다. 현재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서울시의 발빠른 대응에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2020년 중위소득과 서울시 긴급지원 50만원 신청기간 방법등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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