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요양병원 집단감염 위험한 이유 확인하기

지난 1월 20일 국내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413명이며 사망자는 86명이 되었습니다.

31번 신천지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뒤 국내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요.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를 발생했고 발생률은 252.17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대구는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마치고 확진자 감소로 한숨을 돌렸는데 다시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비상사태라고 합니다.

대구의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위험하고 안타까운 이유는 바로 고령의 노인들이 치료를 받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생했기 때문입니다.

노인들은 20-30대의 감염자들과 다르게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국내 확진자의 60대 이상의 비율은 60대 1059명으로 12.6%, 70대 542명으로 6.4%, 80대 286명으로 3.4%인데 사망률은 60대 15명 17.4%, 70대 32명 37.2%, 80대 31명 36%입니다.

실제로 국내 확진자 중 20대가 1위로 2342명으로 27.8%를 차지하고 있는데 20대 사망률을 0%라고 합니다.

노인들이 치료를 위해 모이는 요양병원에 코로나19가 퍼진다면 그야말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 상황인데요.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는 총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대구시의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의 첫 확진자는 간호과장이라고 합니다.

간호과장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보건소를 찾았고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지난 3월 16일에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확진자 74명 중 환자는 57명이고 직원은 18명이라고 하는데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의 코로나19 전파자는 간호과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 한사랑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의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집단으로 하여 격리하는 방역조치입니다.

대구는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13일 부터 시작하여 현재 30%정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한사랑 요양병원 이외에도 북구의 배성병원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수성구 수성요양병원에서는 4명, 동구의 진명실버홈에서 1명 수성구의 시지노인병원에서 1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수조사가 앞으로 70% 더 남았기 때문에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양병원의 코로나 집단발병의 원인은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신천지 교인들이 요양병원에서 도우미나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무증상 감염자 신천지 교인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하여 고위험군 노인들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시 킬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되어버렸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자 질병관리본부는 즉시 대응팀과 역학조사관들을 현장에 투입했고 추가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코로나 종식에 대한 희망을 갖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정부는 사회복지시설의 휴관 연장을 권고했고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을 4월 5일까지 휴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여행객들의 코로나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위험한 이유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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