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파양상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두달이 지났습니다.
국내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과정이 기존과는 다르게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전파양상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31번 환자 이후 대구와 경북 지역으로 쏟아졌습니다.
대구와 경북을 다녀온 일부 확진자들이 수도권과 제주를 포함한 전국으로 퍼져나갔지만 질병관리본부가 대응을 잘하여 전국의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진정이 되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감염사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로구 콜센터와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집단감염 사건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현재 구로구 콜센터 발 코로나 확진자는 130여명이고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발 확진자는 50여명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 신천지교인 집단감염 사태로 하루 수백명씩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는 최근 점점 확진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8일에는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며 대구의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감염병 발생의 양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대구와 경북에서 먼저 대규모 확산이 시작되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제 시작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해외에서 확진자가 유입이 되어 해외발 코로나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대부분이었으니 최근에는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과 외국인이 확진되는 비율이 높다고 하는데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확진자 55명중 27명이 유럽을 다녀왔고 중국에서 들어온 케이스는 16명 이라고 합니다.
국내 코로나 전파양상이 개인에서 집단으로 바뀌고 해외 코로나 발생국의 비중이 중국에서 유럽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교회의 집단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집회나 종교행사를 자제하기를 권고했는데요.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뿐만 아니라 부산 온천교회, 서울 동안교회, 부천 생명수교회, 수원 생명샘교회, 경남 거창교회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는 환경에 되도록 참여하지 않고 손씻기외 기침예절을 지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코로나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 현황은 확진자 8,565명 사망자 91명입니다. 지금까지 달라진 코로나 전파양상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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